안녕하세요 K-DEVCON(k-devcon.com) 서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12월 8일 코드스쿼드에서 개최한 K-DEVCON [십이월엔 회고 릴레이] 밋업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2024년 한해를 돌아보며 느낀 조직, 회사, 역할, 업무, 스터디, 조직생활 등에 대한 자기 평가 및 회고 해보는 자리를 "릴레이 식"으로 진행한 이번 밋업에는 총 8명의 발표자분들께서 다양한 주제로 약 15분의 자유 발표 시간을 할애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리뷰 2탄으로 총 5명의 발표 세션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팀이 바뀌고 내가 바뀌었다]
(현) spectra SW engineer이자 지난 10월 데브콘 2024 컨퍼런스에 연사자로도 나서주셨던 송민정님을 소개합니다. 한국화 전공생을 했던 발표자님께서 현재에는 개발자의 삶을 살고있는 주니어 개발자로서 올 한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24년 조직개편으로 인해 팀과 직무가 바뀌면서 신입이었던 매 상황에 부딪혀가며 성장하고 발전하고 스스로에게 변화를 주었던 2024년에 대해서 회고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현) 버드뷰 백엔드 엔지니어이자, (전) 사람인 백엔드 엔지니어로 활동하시며 부트캠프 특강 연사이신 이현재 발표자님께서 [정도를 걷지 않았다. 마이웨이 10년차]라는 주제로 24년도에 시도했던 다양한 개발 문화 리드 경험을 회고해 주셨습니다. 개발 그 자체 만큼 경험을 나누는 문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발표자님을 보면서 코드와 별외 활동으로 개발자로 인정받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인정 받는 활동과 그에 대한 액션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전 카카오VX, LG유플러스, LG전자의 경력을 갖고 계신 서준수 발표자님은 [회고를 위한 회고 - Action Item의 실행 여부 점검]이라는 주제로 눈에 띄는 발표를 보여주셨습니다.
발표자님은 발표 처음에 자신을 소개하며 MBTI에서도 대문자 I인 자신을 규정하며 내향적인 성격에 대해 고백하고, 외향인의 모습을 동경했던 자신의 모습을 회고하며, 나답게 살자는 번지르르한 말로 포장하지 말고, 나 자신에 대한 한계는 스스로 정해 놓은 것은 아닐까? 무의식 중에 자신이 스스로에게 정한 한계를 인식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스스로 정한 한계에서 탈피하기 위해 발표자님은 2023년부터 다양한 액션아이템을 시도합니다. 처음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 앞에서 발표도 해보면서 남들 앞에서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스스로의 한계를 깨부수기 시작했습니다. 뭐든 완벽해야한다는 고정관념 안에서 오히려 다양한 시도들을 회피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완벽한 계획보다는 적당한 실천을 통해 매일 조금씩 스스로를 성장하는 활동을 하는 발표자님을 보니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2024 회고릴레이의 피날레는 변경연 발표자님이 장식해 주셨습니다. 현재 아임웹 개발팀에서 스쿼드 리드로 활약하시는 발표자님께서는 이 날 '좋은 매니저, 좋은 리더'라는 주제로 management 3.0을 읽고 느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의 조건과 그에 대한 시도들'에 대해 다뤄주셨습니다.
외재적 동기, 내재적 동기에 대해 소개하며 개인이 내부적으로 느끼는 만족, 흥미 또는 개인적 가치 등으로 행동하는 동기와 외재적 동기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방법에 대한 매니지먼트 방법론을 소개해주신 발표자님께서는 management 3.0 책 소개도 해주셨습니다. 이 책을 꼭 한번 봐야겠다 생각합니다. ^^
마지막 세션은 데브콘 커뮤니티의 창립자이자 총괄이신 강성욱님께서 [데브콘 서울, 그 후 1년 ]라는 주제로 발표해주셨습니다. 서울챕터가 오픈되기까지의 스토리, 2024년의 활동 그리고 2025년의 활동 계획 등을 자세히 소개했는데, 데브콘의 모든 운영진들은 보면서 올 1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발표자님들을 모시고 Q&A 패널 톡을 진행했습니다. 발표자님들 모두 연단 앞으로 모시고 다양한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데브콘 밋업의 하이라이트이자 참석자분들께서 나눠드리는 풍성한 경품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지스퍼블리싱측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번 데브콘 12월 밋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코드스쿼드측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일요일임에도 노쇼도 없이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년에도 더욱 알찬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K-DEVCON은 IT 전문가 커뮤니티 그룹으로 다양한 IT 기술을 연구하며 회원간의 소통을 공유하는 모임 입니다. 현재 IT업계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할 예정이거나, IT를 공부하는 학생 그리고 IT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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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일(화) K-DEVCON 서울 챕터를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K-DEVCON 서울 챕터가 마련한 오픈챗과 각종 활동은 전공자/비전공자, 재직자, 취준생, 학생 관계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최신 IT 인프라가 오가는 서울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IT 관계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슬랙 입장하기 : https://join.slack.com/t/k-devcon/shared_invite/zt-2s0jgt0sy-ZQLQVYzjAeWfKdNGaUd5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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