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콘 활동 후기

[Review] 2023-11-11 K-DEVCON DAEJEON 스터디 후기

K-DEVCON 2023. 11. 11. 20:19

[Review] 2023-11-11 K-DEVCON DAEJEON 스터디 후기

 

K-DEVCON Daejeon 브랜치에서 정기 오프라인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대전 개발자 모임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   K-DEVCON Daejon : https://k-devcon.com/groups

 

스터디는 대전 시청 근처의 스터디 라운지 공간에서 모였습니다. 스터디 및 각종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와인도 시음할 수 있는 레스토랑 까페 + 라운지 + 스터디룸을 합친 공간 느낌이었습니다. (2층은 라운지, 3층은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터디 방식은 모두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책을 기준으로 챕터를 나누어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합니다. 책에 없는 내용이더라도 본인의 지식 공유 또는 현업의 이슈등을 케이스 스터디하여 다양한 간접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1111. 빼빼로데이 라고 불리는 특별(?)한 기념일이지만, 스터디를 위해 기념일을 과감히 포기한 7명의 회원님께서 참석하였습니다. 불과 몇일전만 해도 가을이었는데, 갑자기 겨울이 찾아온 기온에 많은 회원님들께서 감기 및 건강상 이유로 참여를 많이 하지 못했지만 참여한 회원님들께서는 참여하지 못한 분들의 열정까지 더해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스터디 내용

l   운영체제(동기화 예제) : 송인혁

l   알고리즘 문제 풀이 : 이예성

l   코드리뷰 및 기술 Q&A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Concept)는 어느덧 챕터7까지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챕터7의 내용은 동기화 예제로, 이전의 프로세스 동기화 챕터의 연장선으로,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동기화 처리를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아마도 운영체제 챕터중에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듯 합니다.

 

오늘 동기화 예제 발표는 송인혁님께서 준비 해주셨습니다. 책의 내용을 미리 학습하시고, 내용을 이해한 다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발표준비를 해주셨습니다. 이번 스터디부터는 좌석 배치를 변경하여 회원님들끼리 마주보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역시 자리 배치가 바뀌니 대화 및 참여가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혁님의 동기화 예제 이론 설명이 끝나고, 지난 시간에 곽준선님께서 발표하신 프로세스 동기화 데모를 다시 한번 리뷰하며 스레스 순서가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기화 문제로 입출금의 돈이 맞지 않는 예제를 대상으로, 이번시간에 학습한 락(뮤텍스)을 사용하여 동기화 오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코드를 수정하여 함께 실습해 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드리뷰과정에서 논리적 오류가 발견되어 다음시간에 다시 데모를 진행하는걸로..)

 

 

두 번째 시간으로는 이예성님의 알고리즘 스터디 강좌가 진행 되었습니다. 코딩 테스트때 자주 출되는 문제중에 가장 순한맛으로 준비하여 알고리즘에 대한 이론과 실제 일상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등에 대해서 학습 및 토론을 진행 하였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토마토로 팔레트의 토마토가 몇일 만에 다 익는지 날짜를 구하는 문제로 BFS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문제를 풀어보면서 알고리즘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하였습니다.

l   문제 링크 : https://www.acmicpc.net/problem/7576

 

DP(Dynamic Programming)문제에서는 증명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며, 문제를 얼만큼 작게 나누어 풀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학습 및 토론을 진행 하였습니다.

 

마지막 시간으로는 회원님들께서 진행중인 토이 프로젝트에서, 코드 리뷰를 받고 싶은 사람 대상으로 다함께 코드리뷰를 진행하며 피드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드리뷰 외에도, 현업에서 일을 효율적으로 잘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데브콘은 개발자, 데브옵스, 디비옵스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있기에 다양한 주제의 엔지니어링 토론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POD(파드)를 백업받고 유사시 파드를 그대로 복원할 수 있는 CNCF 서드파티 툴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기술의 교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스터디 참여에 감사드리며 고생하셨습니다. 데브콘 대전 개발자 모임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전공 비전공 상관없이 다함께 모여 소통하고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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