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 2024-01-20(토)부터 새로운 책으로 스터디가 시작됩니다. 많은 개발자분들이 추천하시는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링크]이라는 책이며 확장성, 일관성, 신뢰성, 효율성, 유지보수성과 같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NoSQL, 데이터스토어, 스트림 처리자 또는 일괄 처리 처리자, 메세지 브로커 등 다양한 도구에 대해 학습합니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때 어떤 선택이 적합한지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시스템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현업에 계신 개발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정기 스터디 모임 신청이 가능합니다. |
K-DEVCON Daejeon 브랜치에서 2024년의 첫 번째 정기 오프라인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K-DEVCON Daejeon 브랜치는 대전, 세종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개발자 커뮤니티이며 온라인으로 IT 지식과 개발에 관련된 토론을 나누고, 오프라인 정기 스터디 모임(격주 토요일, 유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T업계에 종사하고 있거나 IT를 공부하고 있다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l K-DEVCON : https://k-devcon.com/groups
l K-DEVCON Daejeon 정기 스터디 모임 신청 문의 : https://forms.gle/dF6rR6oF4QE68LDq6
이번 스터디는 대전 충남대 근처의 스터디 공간에서 모였습니다. 스터디의 공간은 멤버십 회원님들의 참석 여부를 확인 후 상황에 따라 변경되며 멤버십 전용 슬랙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스터디 모임은 12명의 회원님께서 참석하였습니다.
스터디 내용
l 운영체제 Chapter 9, 10 메인메모리, 가상메모리 : 박 OO
l 운영체제 Chapter 11, 12 스토리지, IO 시스템 : 송 OO
l 운영체제 Chapter 11, 12 파일 시스템 : 황 OO
메인 메모리에 프로세스를 할당할 때 주소가 할당되는 방법, Logical address를 Physical address로 변환하는 MMU(Memory management unit)에 대한 개념과 메인 메모리에 프로세스가 할당되는 배치 기법과 메모리의 단편화 현상의 개념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페이징 기법과 계층적 페이징, 해시 페이지 테이블, 스와핑의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10장 가상 메모리에서는 가상 메모리를 정의하고, 요구 페이징을 사용해 페이지가 메모리에 로드되는 방법, 페이지 폴드 처리 과정, FIFO, 최적 및 LRU 페이지 교체 알고리즘의 적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과도한 페이징 작업을 뜻하는 스래싱과 스래싱의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1장 스토리지에서는 대용량 저장장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요즘은 SSD를 사용하다 보니 HDD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계시겠죠? 12장 I/O 시스템에서는 입출력 하드웨어와 CPU가 어떻게 명령/데이터를 주고받는지, 버스와 컨트롤러의 역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디스크 스케줄링의 seek time, rotational latency이 발생하는 이유, 요청을 처리할 때 알고리즘에 따라 속도에 차이가 나타나는 원리를 나누고, 선입 선처리 스케줄링부터 SCAN 스케줄링, C-SCAN 스케줄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디스크의 오류를 감지하는 패리티 코드, RAID 레벨에 따른 구조와 1-0와 0-1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운영체제에서 파일은 작성자가 정의한 연관된 정보의 모음입니다. 파일 시스템에서는 파일이 물리적인 장치에 매핑되는 방법과 파일 시스템 구조의 디렉터리 - 서브디렉터리 - 트리 구조 - 순환 트리 구조들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2023년 8월 19일에 시작한 운영체제 스터디가 4개월에 걸쳐 진행이 되었고, 이번 스터디는 운영체제의 마지막 스터디였습니다.
처음부터 함께한 회원님도 계시고 중간에 합류한 회원님도 계시지만 운영체제는 매 Chapter가 중요하고 각 Chapter마다 주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운영체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워낙 중요한 내용이며 운영체제의 확장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원리가 연결되기 때문에 스터디 회원님들에게 복습을 더욱 강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추후 새로 합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운영체제 스터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한번 더 진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1월 20일 새롭게 시작되는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 스터디도 기대가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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