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콘 행사 후기

[Review] 2024-01-27 K-DEVCON Deajeon : 일월엔 스타트!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1. 30. 20:48

 

                                                                                                             작성자 : 최정인 (K-DEVCON DAEJEON 매니저)

 

 

안녕하세요~  K-DEVCON(k-devcon.com) 입니다. 😊

2024년 새해를 맞이한만큼, 새 마음 새 뜻으로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K-DEVCON에서도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과 발전을 응원하며 행사를 준비하였고, 

지난 1월 27일(토) 13시 ~ 17시 대전 SV GROUND 에서 <데브콘 대전 : 일월엔 스타트!> 행사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일월엔 스타트  소개

[행사  주제]

 

K-DEVCON 대전 챕터에서 준비한 <데브콘 대전 : 일월엔 스타트!> 세션은 총 4개였습니다.

 

 

 

빅테크 첫 관문의 시작인 코딩테스트와 스프링에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법,

링크드인 프로필 작성법, 성공적인 연봉협상을 준비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행사 장소]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장소가 아닐까 싶은데요.

 

대전에도 이런 멋진 공간이 있습니다!

SV GROUND

소셜벤처 성장 플랫폼 ~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의 10층에 위치한 소셜벤처 성장 플랫폼은 다양한 규모의 화상 회의실 , 오픈라운지 등 네트워킹 및 개방형 공간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내부가 굉장히 넓고 깔끔해서, 다음에 또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크린도 굉장히 크고 넓습니다!

 

멤버십 가입 신청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행사 시작 20분전, 벌써부터 행사장 입구에 QR 코드를 체크하시는  참가자분들이 계셨습니다.

 

대체로 학생 또는 직장인 3년차 이하인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요. 

새해다짐 및 새로운 목표, 포부, 커리어 고민 등을 가진 분들이 많이 찾아오신것 같았습니다.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해놓은 음료도 있습니다~

 

사실 운영진분들은 소소한 간식거리도 준비하고 싶었지만, 대관한 장소는 음식 섭취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행사 시작 

 

 

프롤로그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K-Devcon의 운영진 멤버이신 이지윤님이 행사의 프롤로그 및 사회를 맡아주셨습니다~ 😊

 

마이크를 잡은 순간, 아나운서로 투잡하셨나? 하는 의문이 들만큼 굉장히 차분하고 안정적인 목소리로 행사를 이끌어주셨습니다. K-Devcon 커뮤니티에 공식 사회자가 탄생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D

 

 

 

 

지윤님께서는 K-Devcon 대전의 소개와 연혁, 활동 등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K-Devcon 대전]

K-Devcon 대전은 2022년도에 "씨앗 개발자 커뮤니티"로 시작했습니다.

씨앗 커뮤니티는 매주 토요일마다 멤버들이 각자 모여 코딩을 하는 소모임이었습니다.

이후 2023년도에 각종 행사를 진행하면서 규모를 키웠고,

그 해 7월달에 "K-Devcon 대전" 챕터가 설립되었습니다.

 

K-Devcon 대전에서는 격주 토요일마다 정기 스터디를 진행하는데요. 

지금까지 'Operating System' 및 '시스템 디자인1'에 대해 공부를 마쳤고,

현재는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공부하고 있답니다.

 

스터디는 정해진 챕터를 미리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매주마다 발표자가 존재하며, 지원자에게 우선적으로 발표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대전 정기 스터디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https://forms.gle/dF6rR6oF4QE68LDq6

 

 

사실 지윤님은 오늘 생일임에도 K-Devcon 행사 진행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셨는데요..!! 

 

운영진분들이 그런 지윤님을 위해 케익을 준비하여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생일 축하해요 지윤님~ )

 


 

 

 

 

첫번째 세션 : 코딩테스트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행사 프롤로그 및 생일 축하 인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세션 주제는 코딩테스트였습니다. 

 

지구관측 위성시스템을 개발하는 쎄트렉아이에서 DevOps 엔지니어로 재직중이신 이예성님께서 [코딩테스트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라는 주제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

예성님은 K-Devcon의 운영진 멤버이기도 합니다~!

 

코딩테스트는 채용과정에서 인터뷰 전에 꼭 통과해야하는 중요한 전형입니다.

 

예성님께서는 '코딩테스트는 누가누가 프로그래밍을 잘하나 겨루기 위한 것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실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 그대로 '테스트'이기 때문에, 잘 보기위한 프로세스가 존재한다고 하셨는데요.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은 로드맵을 따라하면 됩니다!

1. 언어 연습하기
2. 알고리즘 공부하기
3. 꾸준히 문제풀기

 

(쉽죠..!! 😂 )

 

 

[1단계: 언어 연습하기]

 

언어를 연습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선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할텐데... 코딩에 막 입문하신 분이라면 자신있는 언어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때 예성님은 비교적 쉽고, 라이브러리가 풍부한 파이썬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언어는 과연 언제까지 연습해야할까? 

완벽한 답이란 없겠지만, 예성님은 적어도 다음과 같은 기준을 만족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1. 사용하는 언어의 문법을 거의 외울 정도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2. 입력과 출력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2단계: 알고리즘 공부하기]

 

1단계를 어느정도 충족했다면, 이제 2단계로 넘어옵니다.

코딩테스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알고리즘을 알아야하는데요. 

만약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자료구조도 모른다라면 자료구조를 먼저 공부하는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3단계: 꾸준히 공부하기]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꾸준히 공부하기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프로그래머스나 백준, 리트코드 등의 온라인 저지를 잘 활용하여 양질의 문제를 이해하며 푸는 것이 추천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습 문제를 실전처럼 풀면서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언제까지 문제를 풀어야 하는가에 대한 정답도 없겠지만,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가서 다양한 유형을 익히고, 문제를 더 많이 풀수록 유리하다고 합니다.

만약 목표로 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의 기출문제가 기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이렇게 연습 문제만 계속 풀다보면 지루해져서 멈추고 싶은 순간이 올 수도 있는데요.

예성님은 이때 게임의 챌린지처럼, 코딩 문제를 해결한만큼 티어가 부여되는 solved.ac를 이용하여 친구와 점수를 경쟁하고,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하면서 동기부여를 가졌다고 합니다.

 

결국, 코딩테스트도 시험 공부 하듯 시간을 투자하고, 꾸준히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여러분의 코딩테스트 합격을 응원합니다! :)

 

 

 

두번째 세션 :  스프링에서 테스트 코드 작성하기 

 

 

 

두번째 세션의 주제는 [스프링에서 테스트 코드 작성하기]였습니다. 

이번 세션은 K-DEVCON 대전의 오거나이저이자, 루센트블록의 SDET/QA Engineer로 재직중이신 박종훈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

참고로, SDET는 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의 줄임말입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중에도 테스트에 좀 더 특화된 직군이란 느낌이 듭니다.

 

 

종훈님께서는 이 세션을 통해, 약 1년 반 동안 공부하고, 블로그에 55개의 테스트 관련된 글을 작성하면서 알게된 경험을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오늘 이야기해주신 주제는 세가지였습니다.

 

1.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 이유

2. 테스트 코드를 작성할 시 알아야 하는 이론

3. 테스트 코드를 나는 이런식으로 작성했다 (실전에 대한 경험담)

 

 

 

[ 1.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 이유 ]

 

테스트 코드(Test code)란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동작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되는 코드를 의미합니다.

프로그램의 핵심이 되는 비지니스 로직이 아니므로, 바쁜 개발자분들은 개발에만 올인을 해도 시간이 모자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테스트 코드도 결국 '코드'이기 때문에, 잘 구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유지보수가 필요하며, 테스트를 위한 경계선이 모호해서 현실적으로 코드 작성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개발자는 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가?

그 이유에 대해, 종훈님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말씀해주셨습니다.

 

- 버그 발견과 예방에 도움이 되고, 리팩터링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음.

- 잘못 수정한 부분이 있다면, 테스트에서 확인이 가능.

-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

 

 

 

[ 2. 테스트 코드를 작성할 시 알아야 하는 이론 ]

 

다음으로 종훈님은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려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은 지식은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 단위 테스트와 통합테스트가 무엇이고, 각각의 테스트는 어떤 상황에 사용해야 하는가.

- 더미와 스텁, 페이크, 목 같은 모의객체의 적절한 사용 케이스 

 

그리고, 테스트 코드 구현시 유용한 두가지 팁에 대해서도 공유를 해주셨습니다!

-TIP1 : 공개 API를 이용해 테스트 하자.

-TIP2 : 상호작용이 아닌 상태를 테스트 하자.

 

[ 3. 테스트 코드를 나는 이런식으로 작성했다 ]

 

마지막으로, 종훈님은 실전에 대한 경험담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Gradle에서 테스트를 설정하는 방법에서부터, DB를 테스트에 포함할 것인지 모의객체로 대체할 것인지,

만약 DB를 테스트에 포함하기로 했다면 테이블 초기화나 데이터셋을 어떻게 쉽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코드 작성시 유의사항으로, '테스트 제목 잘 짓기' 및 '직설적으로 구현하기', '다양한 범위를 테스트하기',  '동일 로직을 여러가지 값으로 테스트하기', '순수함수 적용하기'를 이야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는데요.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개발자분들이라면 오늘 종훈님의 발표를 듣고,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보시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데브콘 대전 : 일월엔 스타트!> 행사 1부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다음  <데브콘 대전 : 일월엔 스타트!> 행사 2부를 기대해주세요~

(나가시기 전, 데브콘 블로그 구독 꾸욱 ~ 잊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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