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Devcon 입니다.
지난 5월17일(토) 오후, 햇살 좋은 날, 데브콘 서울: 오월엔 만남 밋업이 개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데브콘을 함께 만들어온 분들을 모시고 서로를 마주 보고 웃으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밋업 장소: 모두의 연구소 역삼점 💡
이번 밋업 장소는 모두의 연구소 역삼점에서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모두의 연구소'는 AI와 SW교육을 제공하며 자유롭고 안전한 연구를 지향하는 커뮤니티 장소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교육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배우고, 실험하고, 연결되는 소중한 장소였습니다. 그 중 역삼점은 오픈된 분위기와 아늑한 공간 덕분에 작은 밋업이나 스터디, 커뮤니티 모임에 딱 좋은 장소였고, 이번 데브콘 밋업처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기에 참 잘 어울리는 곳이었답니다. 🌿
데브콘 서울 : 오월엔 만남과 함께 🌱
이번 밋업 저희 운영진이 기획한 테마에 따른 장소와 규모 관계상 소수의 분들만 초대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데브콘 밋업에 연사로 참여해 주셨던 개발자분들, 고투런 2기 발표자님들, AZ40+, IT 교육기관 관계자, 교육 BI 대표님, IT 관계자분들 뿐만 아닌, 데브콘의 파트너 커뮤니티인 "프롬디자이너" 커뮤니티 파운더 및 관계자 분들까지, 소중한 분들이 모였습니다.
한 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았던 분들이 이날만큼은 기꺼이 시간을 내어 커뮤니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연결, 교류, 그리고 공감
행사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준비된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어진 대화 속에는 각자의 길을 걸어온 진심이 녹아 있었죠. 이 날 특별히, 데브콘의 한 운영진의 도움으로 커피나인 강남비엘점에서 국가대표급 신선한 더치커피를 캔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풍성한 음식 속에서 케냐, 콰테말라, 에디오피아 등 다양한 지역이 향기로운 커피를 맛볼 수 있었는데, 이 날 오신 손님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답니다.
고투런 2기, 우리의 성장을 나누는 시간 🚀
이번 밋업에서는 특별히, 고투런 2기 수료자 분들의 발표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3월 고투런 2기가 출범한 후 약 8주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알차게 마무리되어 이 날 선정된 발표자분들의 소감 및 성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투런 2기 멘토 리딩 트랙은?
기술적 성장을 원하는 신입, 주니어 개발자들을 위한 멘토링 트랙은 최소 4주, 최대 8주간 미들급 이상의 개발자들이 멘토가 되어 직접 멘토링 주제 기획부터 멘티 선발, 학습까지의 과정을 진행하는 트랙입니다.
고투런 멘토를 통해 멘티 분들게서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배우고, 실험하고, 성장해 온 과정들을 직접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던 시간. 단순한 결과물 이상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진심이 느껴져 많은 분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습니다. 짧은 발표였지만, 그 안에는 도전과 변화, 그리고 다음의 연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답니다. 발표자님 마다의 과제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투런 2기 발표 후기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
오월의 밋업, 그 너머의 의미🌿
고투런 2기 수료자분들의 발표시간 이후, 본격적인 네트워킹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자리는 단순한 IT 밋업이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K-데브콘 커뮤니티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 그건 바로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기여 덕분이었기에 저희 데브콘 운영진들은 이 자리를 빌어 그 ‘고마움’을 나누고자 했습니다. 장소의 여건으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그만큼 더 진하고 밀도 있는 대화들이 오간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이 커뮤니티,
이제는 ‘지속’이라는 단어로 더 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IT인들의 배움과 나눔, 그리고 성장. 그 중심엔 언제나 사람이 있더라고요.”
서로 다른 배경, 다른 역할이지만 ‘사람’과 ‘연결’이라는 공통의 언어가 우리를 단단히 이어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이번 만남은 하나의 쉼표이자 다음 챕터를 위한 작은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데브콘은 단순한 IT 행사나 정보 공유의 장을 넘어, 사람과 사람, 기술과 삶을 잇는 ‘따뜻한 IT 커뮤니티’를 지향하려고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사이에서도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민을 나누고, 때로는 함께 실험하고 성장하는 그런 관계.
앞으로도 데브콘은, 누군가의 성장이 응원받고, 한 줄의 코드보다 그 안의 진심이 소중하게 여겨지는 그런 공간으로 남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K-Devcon은 기술과 사람, 경험과 성장이 연결되는 커뮤니티로서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가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K-DEVCON은 IT 전문가 커뮤니티 그룹으로 다양한 IT 기술을 연구하며 회원간의 소통을 공유하는 모임 입니다. 현재 IT업계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할 예정이거나, IT를 공부하는 학생 그리고 IT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기술 세미나, 스터디,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소통 및 이벤트 공유는 오픈챗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시스템 엔지니어, 시큐리티 엔지니어, 데브옵스, SRE, PM, Educator, UI/UX, 스타트업, 대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활동 중입니다.
homepage : https://k-devcon.com
contact : info@k-dev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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