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콘 활동 후기

[행사후기] 데이터로 보는 DEVCON 2025 리포트

muhanin 2025. 11. 13. 12:54

 

 

Data-driven by Community

K-DEVCON의 ‘데이터로 증명된 성장’

 

안녕하세요, K-DEVCON입니다. 국내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K-DEVCON (데브콘, k-devcon.com)이 지난 11월 1일(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DEVCON 2025’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데브콘은, 이번 행사의 컨셉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2025)에서 착안하여 ‘K-Devcon Hunters(케데헌)’을 테마로,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 영역을 탐험하며 통찰을 나누는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이번 행사 후기에서는 [데이터로 본 데브콘 2025]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행사 예매, 참석, 등록 참가자 체크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①데이터로 본 참여 퍼널, ②참가자 세그먼트 분석, ③ 행사 설문 응답 데이터를 통한 만족도 순서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데이터로 보는 데브콘 2025 후기

“데이터로 증명된 커뮤니티의 힘, 사람으로 완성된 80일”

2025년 8월 13일, 데브콘 2025 준비위원회 첫 킥오프 미팅이 열렸습니다. 그날 이후부터 11월 1일 행사까지, 정확히 80일 — 총 1,920시간, 115,200분, 6,912,000초 동안 데브콘 운영진과 연사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커뮤니티 멤버들은 ‘하이밸류 커뮤니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데브콘 행사를 위해 광주, 대전에서도 한달음에 달려온 스텝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Devcon 2025, 데이터를 통해 성장하다.

1.  데이터로 본 참여 퍼널

  • 참석→ 응답 전환율 : 중상 수준 (피드백 문화 정착)
  • 전반적으로 참여 - 피드백 - 리텐션 구조가 안정화된 퍼널
단계 母수 결과 전환율
티켓 예매자 → 참가자 205명 126명 61.5%
참가자 → 설문응답자 126명 67명 53.2%

데브콘 2025는 단순한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넘어, 참여의 질과 커뮤니티 신뢰도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티켓 예매자 205명(초대권 포함) 중 등록 참가자 126명이 실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참가 전환율은 61.5%, 예매자 대비 참가자 비율이 50%를 상회하며 데브콘은 행사를 할 때마다 지속적인 리텐션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데브콘 2025 행사 설문 응답자는 총 67명, 참가자의 53.2%가 행사 후 공식 피드백을 남겼습니다. 이는 국내 중소규모 IT 커뮤니티 기준 ‘중상 수준’의 응답률로, 데브콘 커뮤니티 행사는 단순 참여를 넘어 커뮤니티 멤버십 충성도피드백 문화의 정착을 보여줍니다. 

* 국내 IT 컨퍼런스 행사별 참여율은 주최사, 행사 규모, 시기, 산업 특성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국내 IT 오프라인 행사 참여율에 대한 구체적 통계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공식 통계가 발표되는 경우 추후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참가자 세그먼트 분석

1) 성별 분포

  • 남성 71.6% / 여성 28.4%
    → 개발 중심 커뮤니티 특성 반영,
  • 남성 중심(7:3 비율)이지만, 올해 2025년 2월 밋업 대비 여성 비율 꾸준히 상승
  • “개발직 중심 커뮤니티 안에서도 다양성이 확대”되는 신호

데브콘 2025 참가자 중 남성은 71.6%, 여성은 28.4%로 나타나, 여전히 개발 중심 커뮤니티의 성격이 강하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여성 참가자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2025년 2월 2월엔 devBloom 밋업 과 비교했을 때 여성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는 커뮤니티 내부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이 점차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남성 중심의 기술 커뮤니티라는 구조적 특성 속에서도, 여성 개발자들이 점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데브콘이 단순한 기술 교류의 장을 넘어, 성별을 초월한 성장과 협업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여성 참여자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여성 개발자 대상의 멘토링 세션이나 커리어 토크, 다양성 중심 이벤트 기획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 연령대 분포

  • 20~30대 실무형 개발자가 중심축 (전체의 70% 이상)
  • 커리어 확장과 기술 성장 욕구가 강한 세대가 데브콘 커뮤니티의 주력 타깃층

데브콘 2025의 연령대 분포를 보면 25~30세 미만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커뮤니티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30~35세 미만, 35~40세 미만 순으로 이어져, 전체적으로 20~30대 실무형 개발자와 커리어 성장기에 있는 참여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데브콘이 초중급 개발자들에게 특히 강한 매력도를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경력을 확장하려는 세대에게 하나의 성장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40세 이상 비중도 꾸준히 존재해, 경험 많은 시니어 개발자들이 커뮤니티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대 간 지식 교류가 가능한 구조적 다양성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직군 분포

  • 데브콘의 정체성인 개발 직군 중심 구조이지만, 데이터/AI 직군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
  • 커뮤니티가 “기술 + 커리어 진입자” 모두에게 열린 구조로 확장 중 → 테크 중심의 데이터, AI 직군 참여로, “현업 연결형 커뮤니티” 정체성이 강화됨.

 

데브콘 2025의 직군 분포를 살펴보면, 참가자의 대다수가 SDE(Software Developer Engineer)로 구성되어 있어 데브콘이 여전히 개발자 중심의 기술 커뮤니티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응답 중 SDE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커뮤니티의 핵심 니즈가 ‘기술 성장’과 ‘실무 중심 학습’임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 외에 취업준비생, 데이터/AI, 학생, 기타 직군(대표·비IT 등)이 뒤를 잇는데, 이는 데브콘이 단순한 개발자 모임을 넘어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심층이 유입되는 확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데이터/AI 직군의 참여는 향후 테크 트렌드 변화에 맞춰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AI·데이터·ML 등 신기술 중심의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업준비생과 학생 그룹의 참여도 꾸준히 나타나, 데브콘이 커리어 진입자들에게 첫 커뮤니티 경험이자 성장 자극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종합적으로 직군 분포는 데브콘이 “실무형 개발자 중심” 기반을 유지하되, 동시에 기술 생태계 전체로 외연을 넓히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확인됩니다.

 


 

4) 경력 구간별 분포

  • 전체 참가자의 68%가 경력 3년 이하로, “성장 초기 실무자 중심 커뮤니티” 구조 확립
  • 5~10년차 중간경력층(18%) 은 멘토링·운영참여로 이어질 핵심 허리 세그먼트
  • 10년 이상 시니어층(6.7%)은 “High Value” 철학을 전파할 리더군으로, 커뮤니티 지속성을 높이는 자원 → 데브콘의 세대별 구성이 ‘성장 ↔ 리더십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고 있음.

 

데브콘 2025 참가자의 경력 구간을 살펴보면, 전체의 68%가 경력 3년 이하로 구성되어 있어 데브콘이 명확하게 성장 초기 실무자 중심의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기술 학습, 실무 감각 향상, 커리어 방향 탐색에 대한 욕구가 높아 커뮤니티의 에너지를 형성하는 핵심층이며, 데브콘의 콘텐츠·세션 구성과도 가장 맞닿아 있는 구간입니다. 

 

한편, 5~10년차 중간경력층(18%)은 단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들은 팀 리딩을 시작하거나 후배 개발자를 돕는 역할을 맡기 시작하는 단계로, 커뮤니티 안에서 멘토링·패널 토크·운영 참여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허리 세그먼트’다. 이들이 참여를 확장할수록 커뮤니티는 더 안정된 구조를 갖게 됩니다. 

 

또한 10년 이상 시니어층(6.7%)은 데브콘의 정체성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리더 그룹입니다. 이들은 풍부한 실무 경험과 커리어 통찰을 바탕으로, 데브콘이 지향하는 High Value 철학을 전파하고 커뮤니티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결국 데브콘은 성장 초기 실무자 → 중간경력 → 시니어 리더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갖추며, 세대 간의 지식과 경험이 순환되는 ‘성장 ↔ 리더십 선순환 구조’ 를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경력 구간별 세그먼트 분석표]

경력 구간 비율(%) 참가자 특징 참여 동기 및 관심사 커뮤니티 
운영 인사이트
1년 미만 30.0% 취준생·신입·전공생 중심. 첫 커뮤니티 경험자 다수 커리어 방향 탐색, 첫 실무 경험에 대한 갈증, 선배 사례에 높은 관심 입문자용 세션, “신입 개발자 생존전략”·멘토링 연결 콘텐츠 강화 필요
1~3년 미만 38.3% (최다) 커리어 초반 실무자, 스타트업·중소기업 비율 높음 기술 역량 성장, 커리어 브랜딩, 동료 네트워킹 욕구 ‘성장형 개발자 트랙’, 실전 AI·DevRel·커리어 토크 중심 운영 적합
3~5년 미만 6.7% 커리어 안정기 진입, 조직 내 역할 확장 중 기술 외 커뮤니케이션·리더십 역량 탐색 PM/리더 전환형 세션 기획, 멘토–멘티 브릿지 역할 가능
5~8년 미만 11.7% 중간관리자·리더급 실무자, 후배 육성 경험 있음 후배 성장 지원, 커뮤니티 리더십 참여 욕구 ‘멘토링·패널 토크’ 등 지식 환류 구조 설계 유효
8~10년 미만 6.7% 시니어 실무자·테크리드층, 커뮤니티 내 영향력 보유 경험공유, 커뮤니티 내 리더십 네트워크 형성 “High Value Leader Meetup” 세션 연계 추천
10년 이상 6.7% CTO·창업자·전문 강사 등 최고경력자군 커뮤니티 생태계 조언자 역할, 네트워크 유지 자문단·운영진·연사 참여로 커뮤니티의 방향성 강화

3. 행사 만족도 분석 

  • 행사 참여 후 지속도: 참가자 126명 → 설문 응답자 67명 (53.2%)
  • 참석자의 절반 이상이 사후 설문에 참여, 이들이 단순 방문객이 아니라 커뮤니티 피드백에 참여하는 이용자층이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줌.

1) 행사 인지 경로

  • 데브콘 행사 정보는 어디에서 알게 되었나요?

 

데브콘 2025는 ‘지인 추천 기반의 신뢰 커뮤니티’라는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참가자의 44.8%가 지인 추천, 25.4%가 다른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접했으며, 이는 데브콘이 광고보다 자발적 입소문(Word of Mouth) 으로 확산되는 구조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링크드인(20.9%)을 통한 유입도 높아, 커뮤니티가 전문성과 네트워킹 중심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참가 목적 

  • 데브콘 행사 참가한 목적은 무엇인가요?

참가 목적에서는 자기개발·성장(88.1%), 지식 습득(67.2%), 호기심·흥미(56.7%)가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단순 참가가 아니라 ‘배움과 성장’을 목적으로 참여한 비율이 높아, 데브콘이 단순 행사 이상의 학습·영감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취업 정보(4.5%) 목적은 낮아, 커뮤니티의 성격이 기본적으로 채용 중심은 아니지만, 프로페셔널 성장 중심의 참가자들이 모인 커뮤니티라는 점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3) 기존에 데브콘 행사에 참여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래프에 따르면, 데브콘 2025는 신규 유입 중심의 커뮤니티 성장세가 매우 뚜렷합니다. 전체 응답자의 85.1%가 첫 참석자로, 이는 기존 회원 유지보다 신규 참여자 유입에 강점을 지닌 구조임을 보여줍니다. 다시 말해, 데브콘은 ‘기존 팬’보다 새로운 개발자층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성장형 커뮤니티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반면 2회 이상 참석한 비율(약 15%)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이는 향후 리텐션 전략(후속 초대, 멤버십 프로그램, 지속적 콘텐츠 제공 등)을 강화할 여지가 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4) 다음 데브콘 행사에도 참여하실 생각인가요?

또한 ‘다음 행사 참여 의향’을 묻는 문항에서는 “특별한 일 없으면 참석하겠다”(44.8%)와 “주제에 따라 참석하겠다”(43.3%)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즉, 참가자들은 행사의 주제 퀄리티와 콘텐츠 적합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는 데브콘이 단순 네트워킹이 아닌 콘텐츠 중심의 커뮤니티 브랜드로 자리 잡아나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결과적으로 데브콘 2025는 “첫 경험이 강렬한 커뮤니티”, 즉 신규 유입률이 높은 High-Value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중입니다.

 

5) 데브콘 2025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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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의 행사 추천 의향(NPS 관련 항목) : Net Promoter Score의 약자로 기업·브랜드·행사 등에 대한 참여자나 고객의 “충성도(Loyalty)”를 수치로 표현하는 지표

 

이번 행사 참가자 중 82.1%가 “적극적으로 추천하겠다”고 응답하며,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부정 응답은 전무했으며, 이는 참가 경험이 긍정적 브랜드 인식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소극적 추천(17.9%)’ 응답층은 향후 프로그램 품질 강화 및 세션 다양화를 통해 ‘적극 추천층’으로 전환이 기대됩니다.

 

높은 NPS(순추천지수) 잠재력
  • 일반적으로 “적극 추천” 비율이 70%를 넘으면 매우 높은 충성도를 의미
  • “비추천” 응답이 전무하다는 점은 행사 품질과 경험이 기대 이상이었음을 시사

소극 추천층(17.9%)의 존재
  •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지만, 일부는 ‘만족했지만 강력 추천까지는 아님’을 나타냄.
  • 이 그룹은 향후 현장 운영 완성도, 세션 다양성, 네트워킹 품질 등에 따라 “적극 추천층”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음

리텐션 및 재참여 가능성

전체 응답자의 80% 이상이 다음 행사 참여 또는 주변 권유 가능성이 높음 → 커뮤니티 확산 및 재방문율 향상에 매우 유리한 구조

 


💡 총평

데브콘 2025 참가자 세그먼트 분석 결과, 핵심층은 25~35세의 남성 개발자(1~3년차) 로, 커뮤니티 내에서 가장 활발히 참여하고 성장 욕구가 높은 집단이었습니다. 특히 1~3년차 실무자 비율이 38.3%로, 커리어를 확장하며 기술 역량을 높이려는 ‘성장 중심 세대’가 중심을 형성했습니다. 

성별 파이차트에서는 남성이 약 70%로 우세하지만 여성 비율이 28.4%로 커뮤니티 내 다양성과 포용성의 확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연령대 그래프에서는 20~30대 연령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커뮤니티의 중심축이 20~30대 실무형 개발자임을 시사합니다. 직군별 막대그래프는 SDE(Software Developer Engineer)가 76%로 압도적이지만, 데이터·AI 관련 직군이 성장세를 보이며 기술 스펙트럼이 확장 중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가자 직군 그래프에서는 취업준비생·데이터·AI 직군의 신규 유입도 늘어나, 기존 개발자 중심 구조가 기술과 커리어 진입자 모두에게 열린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에는 중간경력(5~8년차)을 위한 리더십·멘토링 트랙이 강화된다면, 커뮤니티의 세대 간 연결성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력 구간 그래프는 1~3년차가 가장 많고, 1년 미만이 그 뒤를 이어 ‘학습·성장 중심층’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전체적으로 데브콘은 성장 초기~중기 개발자 중심의 커뮤니티 구조를 가진 반면, 시니어층의 참여도 일정 비율로 유지되어 ‘배움과 공유가 공존하는 구조적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데브콘 2025의 전환 퍼널을 통해 High Value 커뮤니티는 참여로 성장하고, 데이터로 증명한다 는 메시지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참여율과 응답률 모두 50% 평균을 상회하며, 이는 단순한 참석이 아닌 ‘신뢰 기반의 자발적 참여 문화’가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High-Value Community의 증거

 

‘High Value 커뮤니티’의 핵심 공식 


Retention(유지력) + Reflection(피드백) = Reputation(명성) 을 증명합니다. 

 

  • 참석률 61.5% → 브랜드 신뢰
  • 설문 응답률 53.2% → 피드백 참여 문화
  • 만족도 4.6점 / 재참여 의향 91% → 경험의 질적 가치

따라서, 데브콘 2025의 데이터는 단순한 ‘좋은 행사’가 아니라, “참여자 한 명 한 명이 커뮤니티의 자산으로 남는 구조” 를 보여줍니다. 이번 후기를 통해 본 데이터는 단순한 성과지표를 넘어, 커뮤니티가 자생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증거로서 앞으로도 데브콘 커뮤니티는 ‘구성원들이 곧 자산이고 데이터이다’라는 소중한 가치를 잊지 않고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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