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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24-04-20 K-DEVCON DEAJEON 스터디 후기

dev-jonghoonpark 2024. 4. 22. 06:46
📢 notice.

K-DEVCON Daejeon 브랜치는 대전, 세종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개발자 커뮤니티이며 온라인으로 IT 지식과 개발에 관련된 토론을 나누고,
오프라인 정기 스터디 모임(격주 토요일, 유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T업계에 종사하고 있거나 IT를 공부하고 있다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K-DEVCON Daejeon
K-DEVCON Daejeon 정기 스터디 모임 신청 문의

 

안녕하세요 K-DEVCON(k-devcon.com) 입니다.

 

지난 4월 20일(토) K-DEVCON 대전 챕터에서는 오프라인 스터디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종훈님
객체지향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바에서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참고 자료 : 자바의 정석 (ch. 6)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영록님 
HTTP와 gRPC에 대해 알아봅니다.

준선님
진짜 REST 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K-DEVCON은 스터디 회원들의 자유로운 발표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객체지향

이번 4월 부터 데브콘 대전에서는 자바 스터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종훈님 리드)

먼저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다양한 분들이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자바를 모르는 분들도 참여하실 수 있도록

자바의 정석 책으로 자바의 기초부터 함께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객체 지향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바에서의 객체지향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먼저 객체 지향에 대해서 잘 설명되어 있기로 유명한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공유하여주었습니다.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 책들이 객체에 대한 부분을 다루기 보다는 바로 클래스에 대한 설명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에서는 객체  자체에 대해서 더 집중해서 설명해줘서 객체 지향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더 쉽고 근본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부제에도 있는 것처럼 객체의 역할, 책임, 협력 에 대한 부분을 통해 객체지향 설계에서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다룬 책이였습니다.

 

이후에는 다시 자바의 정석으로 돌아가서 클래스와 객체, 변수와 메서드, 오버로딩, 생성자, 변수 초기화 에 대한 부분을 다루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빌더 패턴에 대한 설명도 진행되었는데요.

빌더 패턴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의 다양한 객체 생성 문제에 대한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디자인 패턴 입니다.

 

이번 시간에 배웠던 생성자와 관련이 있는 부분이면서도 알아두면 좋을 부분이라고 생각되어서 추가적인 내용으로 다루어 졌습니다.


HTTP 와 gRPC

다음으로는 영록님 께서 HTTP 와 gRPC 에 대해서 공유해주셨습니다.

 

 

HTTP 를 설명해주시기 위해 OSI 7 계층, TCP 통신에 대한 개념부터 설명해주시고 HTTP의 진화과정에 대해 각 버전별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어서 gRPC 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는데, 왜 많이 사용하게 되었는지 배경부터 해서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해주셨습니다.

 

gRPC 통신 방식인 ProtoBuf 에 대한 설명


REST 에 대하여

다음으로는 준선님 께서 REST 에 대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라면 REST API에 대해서 한번쯤 들어봤을 것 으로 생각되는데, 과연 우리는 REST 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REST는 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 의 약자입니다. 리소스 상태의 표현을 전송 한다는 의미입니다.

REST 를 정의한 로이 필딩REST 성숙도 모델3 단계가 REST API의 전제조건이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성숙도 모델은 총 4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중 마지막 단계인 Hypermedia Controls 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REST API 는 하이퍼텍스트 기반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로이필딩이 주장하는 3단계 까지는 못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면 "모든 API가 꼭 REST API를 엄격하게 지켜야 하는가?" 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REST API의 개념을 만든 로이 필딩의 말에 따르면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DEVIEW 2017 에서 발표된 그런 REST API로 괜찮은가 를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ST가 무엇이고,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마무리

스터디 멘토로 함께해주고 계시는 성욱님께서 오늘 스터디에 있었던 내용 중 추가로 해주시고 싶으셨던 이야기들을 해주시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장소 대관

충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에서 도움을 주셔서 창의SW설계실 을 대여해주셨습니다.

 

 


 

K-DEVCON 대전 스터디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저희는 단순히 진도를 나가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해당 주제에 대해 서로 공부해 온 것을 기반으로 이야기 하면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질문하고, 자기가 알던 내용과 다르면 얼마든지 의견을 제시해도 좋습니다. 같이 더 좋은 것을 얻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로서로 현업에서 있었던 일이나, 최근 있었던 이슈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다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