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DEVCON 스태프 이승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Go To Learn 2기 3회차 활동을 공유드리려 합니다. 꽃이 피는 봄이 오는 이 시점에도 열심히 따라오는 멘티, 그리고 아낌없는 멘토링을 주시는 멘토님들이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같이 살펴보아요!
각 멘토님 별로 어떤 내용을 다뤘는지, 어떤 고민과 학습이 있었는지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정우 멘토님 - 확장성, 회복탄력성, 고가용성을 보장하는 애플리케이션 설계]
이번 주는 3-tier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실제 사용 예시 분석과 함께 시스템 구성 전략을 토론했습니다. 김정우 멘토님은 토론을 통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셨는데요.
MSA 요소 6가지 7분컷 이라는 영상을 보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도 하고, 이번주의 목표였던 “3-tirer 아키텍처 구축, PoC 개선, 진단”에 대해 더욱 깊이있게 나눴습니다.
- AI 사진 매칭 서비스 아키텍처 리뷰
→ MongoDB를 활용한 작업 상태 관리, GCS 업로드 및 추론 클러스터와의 연동 - 3-tier 아키텍처 개선 토론
→ 예시 구조 평가 후, 개선 방향 논의 - MSA 및 소프트웨어 설계 전략
→ 책임 분리, 의존성 제거, 수평 확장성 고려
또한 POC와 MVP의 차이를 구분하고, 시스템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학습했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고가용성 클러스터 구조에 대한 논의가 매우 인사이트 있었습니다.
[서준수 멘토님 - 프로젝트로 배우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A to Z]
목표: Thread, Handler, Retrofit, 지도 API 사용법 학습
이번 주는 지도 기반 앱 구현을 중심으로 실습과 리뷰가 이루어졌습니다.
멘티들은 요구사항에 맞게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고, 이를 피드백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위치 검색 리뷰어 가이드] 내용을 짚어 멘티들이 어떤 부분을 놓치기 쉬운지, 어느 부분을 더 고민해야하는지 조언해주셨어요!
초기 앱 실행 시 지도가 표시되는지, 검색 결과가 잘 매핑되는지, UX 흐름이 매끄러운지를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실무에 가까운 경험을 쌓기에 알맞은 미션이었어요.
[이현재 멘토님 - 객체지향 101 - 객체지향을 쓰게 된 이유]
이번 3주차 멘토링에서는 객체지향 설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원칙 중 하나인 LSP(리스코프 치환 원칙)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LSP와 OCP를 위반했을 때 시스템 전체가 어떻게 불안정해지는지 코드 예제를 통해 확인하였고,Generic을 활용한 해결 방안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OCP(개방-폐쇄 원칙)과 함께 적용하면 SOLID 원칙의 나머지 요소들도 자연스럽게 지켜진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추가로 각자 사용하는 코딩 컨벤션, IDE 설정, 자동 포맷팅 툴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실무 개발에서의 습관과 도구 사용법에 대한 이야기도 풍성했습니다.
[정유선 멘토님 - 20년차 AI 엔지니어에게 배우는 AI 에이전트의 모든 것]
이번 주에는 각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든 AI 에이전트 기획안을 공유하고, 구조와 구현 시 고려할 점에 대해 함께 논의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제시되어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헬스케어 상담 AI : Prompt Flow 기반으로 Azure Foundry 활용
- 이력서 매칭 에이전트 : CrewAI 기반으로 JD와 이력서 자동 매칭
- 맞춤 여행 스케줄러 : 동선, 비용, 휴관일 등 체크하여 스케줄 생성
- 경제 트렌드 추천 에이전트 : 최신 키워드 기반 주식 종목 추천
멘티들이 제시한 에이전트에 대해, 에이전트마다 고민한 핵심 포인트로
- 에이전트의 평가 방법과 Prompt 설계
- 크롤링 방법과 데이터 수집 전략
- 기존 서비스의 차별성 확보
- Human-in-the-loop의 역할과 위치
를 제시했습니다. 일방적인 과정보다 과제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면서 멘티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설계할 수 있게 조언해주셨습니다.
훌륭한 멘토&멘티님 덕에 과제의 수준이 엄청 높은 게 보이네요!
✍️ 마무리하며
3주차는 실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아키텍처 고민, UI/UX 흐름 중심의 앱 개발, 에이전트 기획 및 프롬프트 전략, 그리고 객체지향 설계 원칙의 이해까지 매우 다채로운 주제로 채워졌습니다.
각자의 고민이 점점 실체를 띠고 있으며, 단순한 코드 구현을 넘어 설계와 구조, 확장성까지 고민하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고투런에 참여하지 못한 게 아쉬워지는데요. 다음 회차에도 한층 더 진지하고 깊이 있는 성장의 시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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