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023-10-14 K-DEVCON DAEJEON 스터디 후기

[Review] 2023-10-14 K-DEVCON DAEJEON 스터디 후기

 

K-DEVCON Daejeon 브랜치에서 정기 오프라인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대전 개발자 모임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   K-DEVCON Daejon : https://k-devcon.com/groups

 

스터디는 대전 시청 근처의 스터디 라운지 공간에서 모였습니다. 스터디 및 각종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와인도 시음할 수 있는 레스토랑 까페 + 라운지 + 스터디룸을 합친 공간 느낌이었습니다. (2층은 라운지, 3층은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터디 방식은 모두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책을 기준으로 챕터를 나누어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합니다. 책에 없는 내용이더라도 본인의 지식 공유 또는 현업의 이슈등을 케이스 스터디하여 다양한 간접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스터디 모임은 12명의 회원님께서 참석하였습니다. 가을이라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많은 회원님들께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참석해 주셨습니다.

 

스터디 내용

l   시스템 설계 (알림 시스템) : 조영록

l   시스템 디자인 인터뷰 (모의 인터뷰) : 강성욱

 

기존에 운영체제 발표자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발표를 할 수 없게 되어, 시스템 디자인 모의 인터뷰 시간으로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시스템 디자인 면접에 대한 이론을 수강하고 직접 실습으로 시스템 아키텍처를 디자인하는 시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조영록 회원님께서 시스템 디자인 (알림 시스템)으로 발표를 해 주셨습니다. 시스템 디자인 스터디는 책을 기반으로 책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영록님의 경우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대전 스터디를 참석해주는 열정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발표를 현재 가장 많이 한 회원님 이기도 합니다. 열정이 항상 가득합니다.

 

 

애플 푸시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구글 푸시 시스템에 대해서 조사하여 공유해 주셨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시스템 디자인 모의 인터뷰로 진행하였습니다. 모의 인터뷰 방식으로 실제 시스템 디자인 인터뷰에 참석하였을 때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체험하고, 좋은 질문과 답변을 이끌어내기 위해 어떠한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롤플레이 방식으로 면접관을 정하고, 면접에 참여한 상태라는 가정하에 다양한 인터뷰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요구사항에 대한 구체화 작업이 끝나고 각자 아키텍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설계한 아키텍처를 공유하여 서로 이해하는 포인트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어떤 부분에 포커스를 맞췄는지, 부족한 부분은 어디인지 등을 서로 공유하여 최적의 아키텍처를 제안 할 수 있도록 그룹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종합하여 화이트보드에 아키텍처를 그려서 설명을 해보도록 하였습니다. 시스템 디자인은 정답이 없는 만큼 어떤 컨셉으로 요구사항을 잘 적용하느냐가 중요하며, 그리고 해당 설계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이러한 부분을 스스로 좋은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토론 방식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든 그려보겠다는 의지로 만든 작품입니다. 아직은 배울것이 많은 우리의 모습이지만 이 시간이 지나서 조금씩 성장하다 보면 어느샌가 훌륭한 아키텍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희망해 봅니다.

 

 

그룹 토론을 마치고, 면접관과 함께 최종적으로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어떻게 티어를 나누고, 서비스 그룹으로 만들지 정의한 내용입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그림을 대충 그렸는데, 다음에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최적의 아키텍처를 다시 논하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스터디 참여에 감사드리며 고생하셨습니다. 데브콘 대전 개발자 모임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전공 비전공 상관없이 다함께 모여 소통하고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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