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번아웃이 오면 무조건 쉬기보다 먼저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는 말이었습니다.
평소에는 퍼포먼스가 떨어지거나 의욕이 없어지면 단순히 '번아웃이 왔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번아웃 자체보다 왜 그런 상태가 되었는지를 먼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는 이유가 정말 체력 문제인지, 동기 부족인지, 현재 업무의 난이도가 맞지 않는 것인지, 환경의 영향인지 등 원인을 세분화해서 바라봐야 적절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앞으로는 문제가 생겼을 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원인을 하나씩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습관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2️⃣ 새롭게 알게 된 나의 모습
이번 모임을 통해 저는 그동안 '성장은 회사에서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기대를 조금은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거나 좋은 사수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회사의 목적은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도 회사 밖에서 블로그를 작성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스터디와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성장했습니다. 결국 저의 성장은 누군가가 만들어 준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3️⃣ 기존과 달라진 생각
예전에는 이직을 준비할 때 '더 좋은 회사를 가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직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꾸준히 성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더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는 관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의 상황이 힘들다는 이유로 회사를 옮기는 '탈출 이직'보다는, 제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준비되었을 때 더 큰 무대로 이동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좋은 선택이라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는 이직 자체를 목표로 하기보다 꾸준히 실력을 쌓고 성장하는 것에 더욱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4️⃣ 모임 이후 실천해본 것 또는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
"매년, 매월이 아니라 Right Now. 일단 실행해라." 라는 말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계획만 세우고 미루는 경우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완벽하게 준비되기를 기다리기보다 작은 것부터 바로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 실천으로 TIL(Today I Learned)을 꾸준히 작성 하며 하루 동안 배우고 느낀 점을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고자 합니다. 기록을 통해 제가 어떤 부분에서 성장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는 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도 의식적으로 가져보려고 합니다. 제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가장 몰입하는 사람인지 꾸준히 돌아보며 저만의 강점과 성장 방향을 찾아가고 싶습니다.
이번 모임을 계기로 '언젠가 해야지.'가 아니라 '지금 바로(Right Now) 시작하는 사람' 이 되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