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후기] 성장하는 개발자를 위한 HAPPY DEV-WIN Meet-Up

안녕하세요, K-DEVCON 운영진 디자이너 김해영입니다. 이 글을 처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네요!

2026년 하반기와 할로윈을 맞이하여 개발자분들의 성공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밋업, 해피데브윈을 개최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취업 시장이지만 우리가 원하는 커리어를 향해 꿋꿋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팁과 조언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현장 둘러보기: 쾌적했던 웍스피어 사옥 17층 라운지
행사는 웍스피어 사옥 17층 라운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건물의 위치는 지하철역과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밋업이 진행되는 라운지 공간이 넓고 쾌적하여 참가자분들이 강연에 완전히 몰입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었는데요. 강연 PPT를 띄우는 스크린이 가로로 길고 좌우 2분할이 되어서, 멀찍이 앉은 분들도 잘 보실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번 해피 데브윈 밋업은 3개의 세션과 이력서 클리닉,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비록 저는 디자이너라 직업은 다르지만, 채용과 관련한 팁 중 직무를 불문한 공통점이 있을 것 같아 큰 기대를 안고 강연을 들었습니다.

첫번째 세션: 채용 담당자가 말하는 '회사는 당신의 경험을 어떻게 읽을까요?"
윤정우님(LG AI Research, Talent Relations Team)께서 진행해 주신 첫번째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니어 개발자분들의 흔한 고민거리부터 출발하여 이력서에 넣어야 할 요소와 빼야 할 항목들을 명쾌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디자인과 입시를 할 때, 그림에 그리면 안되는 것들을 배운 뒤 그것들을 소거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키워나가는데요. 이력서 역시 채용 담당자의 눈에 매력적이지 않은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내는 작업이 필요함을 배웠습니다.

두번째 세션: 테크 시니어가 말하는 'AI시대 학습 방법'
두번째 세션은 정유선님(퍼스트 해빗, AI Engineer Tech Lead)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매주 폭풍처럼 쏟아지는 AI툴 시대 속에서 지치지 않고 성장하는 노하우를 공개해 주셨습니다. 빠른 습득과 실전 적용을 위한 핵심 로드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코드를 짜는데 시간을 많이 들였다면 지금은 AI툴이 작성한 코드들이 맞는지 판단하느라 시간이 듭니다. 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 또 새로운 AI툴이 출시되었을 때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의 커리어는 제대로 가고 있을까요? AI가 사람을 대체하기 어려운 포인트들을 짚어주신 뒤, 개인이 위키를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해주셨습니다. 나만의 무기를 잘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세번째 세션: 테크 시니어가 말하는 '합격률을 높이는 이력서 및 면접 팁'
K-DEVCON을 이끌어 주고 계신 강성욱님(웍스피어, Head of Infra platform)의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직의 이유에 따라 전략을 바꾸어야 함을 짚어 주셨습니다.
근래 채용 트렌드를 짚어주신 뒤, 특히 강조되는 학습 민첩성 (Learning Agility)-새로운 도구를 업무에 즉각 도입하고 최적화 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취업 준비 과정을 연애에 비유해 주셔서 쉽고 유쾌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 고를 때 따져봐야 할 것들과 자신을 파는 상품소개서인 이력서를 작성하기 위한 요령을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신입일 때 남들과 차별화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만이 정답인 줄 알고 JD에 없는 글도 쓰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었는데요.! 회사가 제시한 JD를 꼼꼼히 살펴보고 활용해야 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내 경험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조언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앞두었을 때 마인드셋과 챙겨야할 것들을 알려주셔서, 내용을 정리해 두고 필요할 때 꺼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 이력서 클리닉 & 라운지 질의응답
티켓 예매 시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발된 12분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1 이력서 클리닉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업 선배 멘토 세 분께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전해주셨는데요. 자신이 작성한 이력서가 의도대로 잘 읽히는지 점검받은 참가자분들께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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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대 라운지에서는 연사님들과 참가자분들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외 지역에서 찾아와 열정적으로 질문을 주던 고등학생 참가자분들의 반짝이는 눈빛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업계 선배들의 고민과 솔루션을 들으며 좋은 자극을 얻어 가셨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경품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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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출판사 책만에서 후원해 주신 다양한 도서들로 경품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책을 가져갈 순서를 정하기 위해 화면 속 캐릭터로 달리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가져가신 책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담으로 저는 '제품의 탄생'이라는 책이 흥미로워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있습니다 ㅎㅎ

마치며
이번 해피데브윈 밋업은 쌀쌀한 날씨와 얼어붙은 채용 시장 속에서도, 커리어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여러분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행사를 위해 소중한 시간과 인사이트를 나누어 주신 연사자님들과 멘토님들, 공간을 제공해주신 웍스피어,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신 책만, 그리고 주말에 귀한 걸음 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